인천W여성병원 조리원 예약
현재 아내는 12주차 임산부입니다. 임신을 하자마자 해야 될 것들이 많이 있는데요.
- 임산부등록
-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및 보건소에서 선물 받기
- 태아 보험 (12주 이전)
- 조리원 예약
정도는 빠르게 해주셔야 합니다. 특히, 다른 것 같은 경우는 별 문제가 없겠지만 '조리원'은 제때 예약하지 않으면 자리가 꽉 차서 원하지 않는 조리원에 가게 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부부는 임신을 하자마자 조리원을 어디로 갈지, 예약이 언제부터 가능한지 알아봤습니다.
결국 저희는 '분만병원과의 연계', '쾌적한 환경' 정도를 우선순위에 넣고 골라봤습니다. 'W여성병원'과 '아인병원'이 인천에서는 가장 유명한 병원들입니다. 저번에 아인병원에 갔었는데 뭔가 알 수 없는 불편함이 있어서 W여성병원에 가기로 했습니다. 다행히도 W여성병원이 훨씬 친절하고 조리원 시설도 더 나았던 것 같습니다.
W여성병원 조리원 예약을 하려고 블로그를 많이 뒤졌는데요. 다들 하나같이 하는 말들이 '12주가 1일 차에 방문을 해서 1등으로 예약해야 한다. 아니면 예약이 불가능하다' 이런 말들이 많았어요. 근데... 다 예전 정보라서 잘못된 얘기였습니다.
임신확인 시 바로 예약이 가능!
네. 저희는 원래 12주차 1일 때 딱 병원에서 진료받고 조리원까지 예약하려고 했습니다만, 어느 순간 규정이 바뀌어서 임신확인만 되면 언제든지 예약이 가능했던 거였습니다. 심지어 전화로 먼저 예약을 걸고 20만원 예약금만 송금하면 거의 예약을 확정받을 수 있었어요. 부랴부랴 10주쯤에 전화로 예약을 걸었습니다.
요약하자면, W여성병원에서 아기를 낳으실 거라면 임신을 확인하자마자 전화로 예약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집앞에 있는 작은 여성병원에 다니다가 12주에 맞춰서 W여성병원에 방문하여 조리원도 예약했고, 정밀초음파까지 받았습니다.
W여성병원 조리원 가격
인천 내에서 그렇게까지 저렴한 조리원은 아닌 것 같구요. 그래도 시설이 깔끔하고 여러 서비스가 좋아서 이 정도 가격이 아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아내분들은 보통 13박 14일을 선호하기 때문에 무조건 최대한 길게 예약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오리지널룸으로 13박 14일 예약을 완료했습니다.
여기 블로그에는 좀 더 다양한 생활정보나 여행정보를 다뤄 볼 생각입니다. 조만간 또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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