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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돈버는 정보

<분당 정자역 임장> 파크뷰, 로얄팰리스 20억!

by 구름위~ 2023.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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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당 정자동 임장 

부동산에 전혀 관심이 없던 시기에는 분당이니 판교니 아무리 사람들이 떠들어도 관심 없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부동산 공부를 시작한 내게 분당은 반드시 가봐야 할 목적지 중 하나였다. 나중에 꼭 저기에 집을 마련하고 말 거야! 다짐하고 아내와 함께 임장을 떠났다.

이마트에서 시작하여 돌아오는 2시간 코스 (램블러 경로)

-분당 대장 '파크뷰'

분당의 위용을 보여주는 아파트

비싼 동네에는 아우라가 있다. 과천, 판교를 지나며 점점 주변 풍경이 바뀌고, 분당이 모습을 드러냈다. 대로에서 우리를 맞이한 파크뷰는 시작부터 '내가 대장이야'하고 버티고 서있었다. 사전 조사가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저기가 대장이구나' 바로 느낌이 왔다. 역시나... 국평 18~20억을 호가하는 고가 아파트였다. 
 

이마트 주변 구축 (정든마을 - 상록마을)

금방 정들어버린 정든 마을 ^^

잠깐 걷는 사이에 정이 들어버린 마을, 구축이지만 관리가 잘 된 편이고 이마트 가까이가 가격이 높았다. 정자역을 도보로 20분 정도로 이용이 가능하니, 약간 멀지만 역세권이라고 할 만하고, 주변 인프라가 좋다. 구축이지만 9억 정도의 가격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던 곳이다. 
 
상록마을은 역시 같은 구축이지만 단지 컨디션이 제일 뛰어났고, 정자역을 완전히 끼고 있으며 초품아여서 구축 중 끝판왕이었다. 14억이라는 가격이 이해가 되었다. 구축이지만 입지가 깡패였고, 연식 대비 컨디션이 뛰어났다. 신축 아니어도 이런 곳 구축이라면 비싼 돈 주고 살 이유가 충분해 보였다.
 

정자역 다리 건너 (파라곤, 파크뷰) 

상권이 훌륭했던 파라곤

상록마을 입지도 좋았지만 다리를 넘어가면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화려한 상권과 멀리서 보이는 멋진 건물들, 많은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상권의 중심에는 '파라곤'이 있다. 주상복합이고 그 위용이 대단했다. 북적하고 상권 이용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선호할 만한 단지였다. 정자역 이용도 너무 편할 것이다. 
 

아파트 내부 조경이 놀라운 파크뷰

파크뷰도 대단했다. 파라곤보다 정자역 이용하기는 멀었지만 왜 대장인지 알 것 같았다. '나 대장이야'라는 느낌이 가득했다. 지역마다 선호하는 단지가 있기 때문에 '파크뷰'는 모든 분당 사람들이 살고 싶은 곳으로 각인되어 있다. 이 입지와 조경, 파크뷰의 자리는 앞으로도 공고할 것 같다. 
 

다리를 하나 건너면 또 하나의 대장 단지 '로얄팰리스'가 위치한다. 주상복합의 로얄팰리스는 파크뷰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이는 단지였다. 파라곤-로얄팰리스 투탑에 끝판왕 파크뷰까지... 분당은 참으로 매력적인 동네라는 걸 깨달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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